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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3차 폭로, 논란은 어디까지 왔나
개그우먼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연초부터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의 연이은 폭로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갑질 의혹을 넘어 녹취, 합의금 공방, 선후배 관계 의혹까지 확산되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복합적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최근 전 매니저 A씨가 공개한 이른바 ‘3차 폭로 입장문’은 기존 쟁점들을 정면 반박하는 동시에 새로운 의혹을 추가하며 파장을 키우고 있다.
논란의 시작, 전 매니저들의 첫 폭로
이번 사태는 2025년 12월 초,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 업무 지시를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개인 심부름, 비용 전가, 과도한 업무 요구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일부 내용은 병원 대리 처방, 생활 전반 관리까지 포함돼 논란이 확대됐다.
폭로 이후 박나래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양측은 곧바로 법적 공방 국면에 돌입했다.
전 매니저 A씨 3차 입장문 핵심 내용
2026년 1월 중순 공개된 전 매니저 A씨의 입장문은 기존 보도와 박나래 측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퇴사 이후 박나래에게 먼저 연락한 적은 없으며, 문제의 통화는 모두 박나래 측에서 먼저 걸어온 전화라는 주장
- 통화 녹취와 약 3시간가량의 대면 대화 녹취를 모두 보관 중이라고 밝힘
- 반려견 ‘복돌이’ 방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 ‘5억 원 합의금 요구’는 사실이 아니며, 금전 요구 없는 합의서를 먼저 전달했다고 주장
- 4대 보험 미가입 및 급여 논란 역시 왜곡됐다고 반박
A씨는 오히려 박나래 측에서 합의서를 보내왔고, 이를 거절하자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파장, “JDB 약점 확보 녹취 요구” 주장
이번 3차 폭로에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온 대목은 “박나래가 선배들이 소속된 JDB 관련 약점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박나래의 요구로 특정 인물과의 통화를 녹취했고, 해당 파일을 박나래와 그의 남자친구에게 전송했으며 현재까지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언급된 인물에는 박나래의 선배인 김준호, 김대희가 포함돼 파장이 더욱 커졌다.
김지민 결혼식 불참, 다시 주목받는 이유
이 같은 폭로가 나오자, 박나래가 과거 절친으로 알려진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사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박나래는 자택 도난 피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불참 사유로 밝혔지만, 전 매니저의 주장 이후 선후배 및 소속사 관계를 둘러싼 해석이 재조명되고 있다.
법적 대응 현황과 현재 상황
현재 양측은 모두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전 매니저 측은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 대우를 주장하며 진정을 제기했고, 박나래 측은 공갈미수,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맞고소에 나섰다.
박나래는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논란 흐름 정리
- 2025년 12월 초: 전 매니저 폭로로 논란 시작
- 2025년 12월 중순: 갑질·비용 전가·대리 업무 의혹 확산
- 2025년 말: 양측 법적 대응 본격화
- 2026년 1월: 전 매니저 A씨 3차 폭로 공개
- 2026년 1월 중순: 녹취 요구·결혼식 불참 재조명
박나래를 둘러싼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계 갈등을 넘어 고용 관계, 권력 구조, 녹취와 법적 책임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진실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향후 수사 결과와 추가 입장 발표에 따라 논란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때까지는 추측보다는 확인된 흐름을 중심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