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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수사 진행 상황 정리, 불법 의료행위 의혹 어디까지 왔나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이른바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비의료인으로 지목된 이 모 씨(일명 주사이모)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가 이어질 예정인 단계이다. 아직 사건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개별 인물에 대한 최종적인 법적 판단은 향후 수사와 재판 결과를 통해 결정된다.
주사이모 사건 개요와 불법 의료 의혹의 핵심
이번 사건의 출발점은 연예인을 상대로 한 무자격자의 방문 주사·시술 의혹이다. 보도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비의료인이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수액 주사와 약물 투여를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보도에서는 항우울제 등 전문의약품·향정신성 의약품 관련 의혹도 함께 언급되면서, 단순 미용·건강 관리 수준을 넘어서는 불법 의료행위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문제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했는지 여부
-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오피스텔·차량 등)에서 시술이 이뤄졌는지 여부
- 전문의약품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이 적법한 처방·투약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 피시술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
정리하면, ‘왕진’이나 ‘홈케어’라는 형식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면허가 없는 사람이 의료인의 행위를 했는지, 그리고 의약품 처방·투여 절차가 법에 맞게 진행됐는지가 수사의 중심에 놓여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사 진행 상황
1. 주사이모 자택 등 압수수색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5년 12월 말,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 등을 받는 비의료인 이 모 씨의 자택 등 여러 장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에는 휴대전화, 각종 문서, 시술 관련 물품, 거래 내역 등 다양한 형태의 증거물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며, 현재 이 자료들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 출국금지 및 강제수사 단계 진입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는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도주 가능성을 차단하고, 향후 소환 조사 및 수사 진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3. 압수물 분석 후 소환 조사 예정
현재 수사는 압수된 자료를 토대로 시술의 경위, 사용된 약물의 종류, 실제 투약량, 시술 횟수 및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경찰은 주사이모로 지목된 이 씨와 함께 박나래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관련 연예인들의 입장과 방송 활동 중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박나래를 비롯해 일부 연예인들이 해당 인물로부터 시술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샤이니 키,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도 주사이모로부터 이른바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멈추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들의 입건 여부, 혐의 적용 범위, 향후 처벌 수위 등은 모두 수사기관의 조사와 사법부 판단을 통해 최종 결정될 사안이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언론 보도와 본인 입장을 통해 “시술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단계이지, 법적 책임의 정도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수사의 핵심 법적 쟁점 정리
이번 사건에서 법조계와 의료계가 주목하는 법적 쟁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
비의료인이 수액 주사, 주사 처방, 기타 의료행위를 했는지, 그리고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가장 기본적인 쟁점이다. - 의료기관 개설 및 시설 요건
왕진·방문 진료가 허용되는 경우에도 의사 면허와 적법한 의료기관이 필요하다. 오피스텔·차량 등에서 이뤄진 시술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가 문제 된다. - 전문의약품·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여부
항우울제 등 전문·향정신성 의약품이 실제로 사용됐다면, 누가 어떤 방식으로 처방·조제·투약했는지가 구체적으로 확인돼야 한다. - 피시술자의 인지 및 책임 범위
피시술자들이 무자격 시술임을 알고 있었는지, 약물의 성격을 어느 정도 인지했는지 등도 향후 형사책임 판단에서 참고될 수 있는 요소다.
이러한 쟁점들은 모두 수사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와 진술을 통해 규명돼야 할 부분이며, 현 시점에서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
온라인 루머, 의심 명단 확산에 대한 경고
사건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는 이른바 “주사이모 연루 의심 연예인 리스트” 등 확인되지 않은 명단이 떠돌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추측성 명단 공유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사실처럼 유포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초래할 수 있다.
-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수사 결과와 무관하게 대상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이미지 손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단순히 SNS 팔로우 관계, 과거 사진 한 장, 같은 공간에 있었던 흔적만으로 “불법 의료를 받았다”는 식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위험한 해석이다. 현재 진행 중인 수사는 압수물, 통신기록, 계좌 내역, 직접 진술 등 실질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그 결과를 통해 최종 확인될 것이다.
향후 수사 전망과 이번 사건이 던지는 의미
주사이모 사건은 당분간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 압수물 포렌식 분석 및 사실관계 정리
- 주사이모로 지목된 인물과 관련자(시술을 받은 연예인 등) 소환 조사
- 무면허 의료행위,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 검토 및 혐의 적용
- 필요할 경우 추가 참고인 조사 및 보강 수사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니라, 연예인 건강 관리 관행, 무자격 의료 시술 실태, 그리고 온라인 루머 소비 방식까지 함께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결과는 공식 수사 발표와 재판 절차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그 전까지는 사실과 추측을 구분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정리하면, 지금은 “압수수색 및 압수물 분석이 진행 중이고, 곧 관련자 소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수사 진행 단계”이며, 각 인물의 구체적인 법적 책임과 처벌 여부는 앞으로의 수사 및 사법 절차를 지켜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킨 박나래 ‘주사이모’ 사건은 현재 압수수색과 자료 분석이 진행 중인 강제수사 단계로, 무자격 의료행위 여부와 약물 처방의 적법성이 핵심 쟁점이며, 확인되지 않은 연루 명단 확산은 또 다른 법적 문제를 낳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