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신규 크루즈 기항지

    해양수산부가 2025년 12월 28일 발표를 통해 새만금신항(전북)과 마산항(경남)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공식 선정했다. 두 항만은 뛰어난 관광 자원과 안정적인 접안 여건, 배후 도시와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결정됐다. 

     

     

     

    신규 기항지 선정 배경

    이번 선정은 기존 크루즈 기항지가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지방 관광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결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인프라, 접안 여건, 관광 콘텐츠 연계성, 지방정부의 유치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기항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크루즈 관광은 부산·인천·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 등 기존 기항지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서해권과 남해권의 크루즈 관광 거점 확장이 기대된다.

     

     

    새만금신항의 관광 잠재력

    새만금신항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위치하며,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가까워 자연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문화유산지구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의 연계 가능성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새만금신항은 선석 길이 약 430m, 수심 14m 규모로 22만t급 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향후 국제 크루즈선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2026년 하반기 1단계로 일부 시설을 먼저 개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총 9선석 규모로 확충해 서해권의 대표 크루즈 거점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산항의 입지와 강점

    마산항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항만으로, 부산항·여수항과 연결되는 남해권 순환 항로 구축에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다. 해양관광자원과 역사·문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마산항은 기존 항만 시설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크루즈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으며, 남해권 크루즈 노선 다변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계획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는 이번 신규 기항지 지정과 함께 크루즈 유치 행사 및 포트세일즈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의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네트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크루즈선의 기항을 촉진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와 협력한 환영 행사, 지역 축제 연계 마케팅, 특화 관광 코스 개발도 추진되어, 기항지 주변 지역의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서해권과 남해권의 균형적 발전과 국내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크루즈 산업의 확장 방향

    한국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연간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만금신항과 마산항의 기항지 지정은 국내 크루즈 관광의 다변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리

    • 해양수산부가 새만금신항과 마산항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했다. 
    • 새만금신항은 서해권 크루즈 거점으로서 자연·문화 관광과 연계한 확장 가능성이 크다.
    • 마산항은 남해권 순환항로 및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적합한 입지를 갖고 있다. 
    • 해수부는 포트세일즈·지역 축제 연계 마케팅 등으로 크루즈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 이번 조치는 국내 크루즈 산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신규 크루즈 기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