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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부터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이후 공적연금 수급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메워 도민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새로운 제도입니다. 은퇴 후 ‘수입이 끊기는 시간’을 줄이고 도민 스스로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설계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25년 12월 4일까지 경남도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 신청 방법
첫째, 온라인 신청 방법입니다. 해당 연금 제도는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하여 운영되며, 신청자는 먼저 경상남도 또는 각 시군의 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하거나 온라인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입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소득·연령 증빙서류 등을 준비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사업 시행 초기에선 2025년 말 ~ 2026년 초 온라인 사전접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둘째, 오프라인 신청 방법입니다. 각 시군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경남도민연금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 및 주민등록증, 최근 1년간 소득금액증명원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게 됩니다. 금융기관(IRP 운영은행) 방문 시에는 계좌 개설 및 납입 동의 절차도 함께 수행됩니다. 시군에서는 사업 설명회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셋째, 앱 또는 모바일 신청 방법입니다. 금융기관과 연계된 모바일 앱을 통해 IRP 계좌 개설 및 자동 납입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모바일 앱에서 제도 설명, 납입 계획 설정, 지원금 매칭 및 확인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도 또는 시군에서는 해당 앱 안내 배너를 띄우고 QR코드 등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입니다.
✅ 대상 조건
이 제도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자는 우선적으로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 도내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만 55세 미만의 도민입니다. 이 연령대는 일반적으로 은퇴 준비 단계에 해당하며, 공적연금 수급 이전 소득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대상입니다.
또한 연간 총소득이 약 9,352만 4,227원 이하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미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직역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아래 표는 주요 자격조건을 정리한 것으로, 신청 전 본인의 연령·소득·가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연령 기준 | 만 40세 이상 ~ 만 55세 미만 | 가입 가능 대상자 연령대 |
| 거주 조건 | 경상남도 내 주민등록 및 거주 | 도내 거주자 대상 |
| 소득 기준 | 연 소득 9,352만 4,227원 이하 | 소득 기준 충족 시 가입 가능 |
| 제외 대상 |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가입자 | 직역연금 대상자는 가입 불가 |
| 가입 방식 | 금융기관 IRP 계좌 기반 정기 납입 | 개인이 납입 → 도·시군 지원금 매칭 |
✅ 지급 금액
이 제도는 가입자가 금융기관(IRP) 계좌에 매년 일정액을 납입하면, 도와 시군이 매칭 형태로 지원금을 더해주는 구조입니다. 예컨대 연간 납입액 8만 원당 2만 원을 지원하며, 연 최대 지원금은 24만 원, 최장 10년간 최대 총 24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가입자는 본인이 정기적으로 납입하면, 이후 은퇴 시점에서 본인의 납입액 + 지원금 + 운용수익 형태로 수령하게 됩니다.
아래 표는 연간 납입액 대비 지원금 및 총 지원 한도를 정리한 예시입니다.
| 납입 연간액 | 도·시군 지원금 | 10년간 최대 지원금 누적 |
|---|---|---|
| 8만 원 산정 기준 | 2만 원 | 20만 원 |
| 연간 최대 납입액 해당 규모 | 연간 최대 24만 원 지원 | 10년간 최대 총 240만 원 |
| 예: 연간 96만 원 납입 시 | 연간 약 24만 원 지원 가능 | 10년간 약 240만 원 지원 가능 |
| 납입액 및 운용수익 포함 | 수령 시 전체액 = 납입액 + 지원금 + 수익 | 납입기간 10년 기준 |
| 가입자가 조기 은퇴 시점 고려 | 공적연금 수급 전 공백기 보완 | 가입기간·운용성과 따라 실수령액 변동 가능 |
✅ 유효기간
이 제도는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며, 가입자 모집 및 납입은 그해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가입자가 납입을 시작한 시점부터 최대 10년간 지원금이 적립되며, 은퇴 직후부터 공적연금 수급 개시까지의 공백 기간을 보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지원금 누적 효과가 커집니다.
다만 제도 운영 중 시군별 예산, 가입자 모집 및 금융시장 여건 등에 따라 제도 조건 또는 지급 내용이 향후 조정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최신 사항을 해당 시군 또는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 방법
가입 신청 후에는 금융기관(IRP 운영은행)의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본인의 납입내역, 지원금 매칭 현황 및 운용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군 행정복지센터나 도 청 관련 부서에서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안내문 또는 문자·이메일을 통해 가입 현황 및 수령 예정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금융기관 계좌에서 매월 또는 연간 납입하는 내역이 정확히 반영되었는지, 매칭지원금이 정상적으로 적립되어 있는지를 가입 신청서 제출 이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 시군 담당부서에 문의해야 합니다.
수령 시점이 되면 IRP 계좌 해지 또는 연금 개시 시점에 납입액과 지원금, 수익이 어떻게 산정되어 지급되는지 안내받고, 지급 예정액 및 지급 시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령 예정금액이 예상과 달랐다면 금융기관 또는 도·시군에 문의하여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Q&A
Q1. 가입 시점이 늦으면 지원금 규모가 작아지나요?
답변: 네. 가입하고 납입을 시작하는 시점이 늦으면 납입기간이 짧아져 지원금을 받는 기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제도 시행 초기 단계에서 가능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가입기간이 길수록 지원금 누적 효과가 커집니다.
Q2. 직역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 등)에 가입돼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답변: 아니요. 본 제도는 이미 직역연금에 가입돼 있는 분들은 제외되며, 해당 가입 여부는 신청 시 확인 절차가 진행됩니다.
Q3. 중·저소득층이 우선 가입될 수 있나요?
답변: 예. 도에서는 가입자 모집 시 소득 수준에 따라 1~4차 단계별로 중·저소득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득계층이 참여할 수 있게 제도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