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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컴백공연 광화문 가능성

    BTS 컴백 공연, 광화문광장서 열릴 가능성 커졌다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가 대규모 공연에 대한 조건부 사용 허가 방침을 밝히면서, 사실상 행정 절차의 마지막 단계만 남겨둔 상황이다.

    서울시, 안전·교통 조건 충족 시 신속 허가 방침

    서울시는 최근 열린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통해 BTS 컴백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핵심 조건은 안전관리 계획 심의 통과와 교통 혼잡 최소화 방안이다.

    특히 공연 종료 시간과 인근 시설 퇴장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고,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추가 대책이 마련될 경우 최종 허가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BTS 광화문 컴백공연 가능성

    3년 9개월 만의 신곡 공개…상징성 큰 무대

    이번 공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BTS가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아리랑(ARIRANG)’의 첫 공개 무대이기 때문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 민요 제목을 차용한 만큼, 공연 장소 역시 상징성이 큰 광화문광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과 관련해 국가유산청에도 별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광장,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 무대 될까

    광화문광장은 이미 대규모 집회와 국가 행사, 문화 공연을 치러온 공간이다. 다만 BTS 공연은 국내외 팬덤 규모를 고려할 때 기존 행사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찰, 종로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파 관리, 응급 대응, 보행 동선 분리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숙박요금·상권 불공정 행위까지 사전 점검

    이번 공연을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과 지방 방문객이 대거 서울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는 숙박업소 요금 과다 인상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화문광장 인근 종로구와 중구 일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객과 시민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BTS 컴백과 함께하는 서울형 한류 프로그램

    서울시는 공연 당일을 전후해 BTS 팬덤 ‘아미’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전역에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K-팝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화문 일대를 ‘K-팝 성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브 측 “장소·일정 확정 시 공식 발표”

    소속사 하이브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장소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연 일정과 운영 방식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에서 울려 퍼질 BTS 컴백, 그 의미

    BTS의 이번 컴백은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K-팝의 상징성과 서울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동시에 보여주는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역시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을 국제적인 문화 공연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최종 허가 여부와 함께, 실제 공연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